한국일보

창단공연

2000-11-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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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뮤지컬극단 ‘리틀드라마’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어린이 뮤지컬극단 ‘리틀드리머’(디렉터 한신옥)가 11월11일 오후 6시30분 라미라다 시어터(14900 La Mirada Blvd., La Mirada)에서 창단공연을 갖는다.

"Go, Go!"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공연은 구약성경의 요나 이야기를 소재로 현대 어린이들의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아동문학가 한순진목사가 각본을 쓰고, 연극인 김광원선생이 연출했다.

디렉터 한신옥전도사는 "한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문제는 순종과 헌신의 결여이므로 이 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에게 순종을 가르치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리틀드리머는 기독교종합문화사역을 펼치고 있는 ‘피터스하우스’(원장 한순진) 부설로 운영되며 세리토스와 풀러튼, 가든 그로브, 부에나팍 등 오렌지카운티 지역 17개 교회의 7세 어린이부터 7학년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 47명의 어린이가 출연한다. 이 뮤지컬의 입장권은 5달러이며 LA와 OC의 각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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