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멕시코에 선교센터 건립 추진등

2000-10-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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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온교회 20돌기념 다양한 행사

유니온교회(담임 이정근목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9월24일 창립기념예배와 임직식을 시작으로 ‘사랑나누기 찬양축제’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유니온교회는 지난 8일 2세 영어목회를 ‘라이프 커뮤니티 처치’(담임 에이블 김전도사)로 독립시켜 창립예배를 가졌으며 오는 11월 첫주일에는 부목사였던 김수철목사를 파송, 8번째 지교회인 밸리유니온교회를 개척한다.

또 창립20주년 기념헌금으로 멕시코에 선교센터를 건립해 교회, 선교사 숙소, 봉사센터를 마련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비영리재단인 원수사랑재단을 설립해 장학금 수여와 회지발간등의 사업을 벌이는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정근목사의 논문들을 묶은 교육신학논문집이 올해말 출판을 앞두고 있다.

유니온교회를 개척, 지난 20년간 이끌어온 이정근목사는 "네가정으로 시작해 신학목회, 언론목회, 교회목회에 힘써오는 동안 성도 1,000명에 이르는 건실하고 모범적인 이민교회로 성장했다"고 소개하고 "올해초 동양선교교회 당회장 청빙 무산건으로 상처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겸허하게 목회에 전념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넓은 대지를 마련, 유니온교회 종합타운을 건설하는 것이 새로운 비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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