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어교회 창립

2000-09-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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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리 팍 제일침례교회

▶ 17일 첫 예배

밸리팍제일침례교회(담임 이정남목사)가 창립 13주년을 맞아 영어교회를 창립한다.

17일 오전11시 창립예배를 갖는 ‘리빙 피스 커뮤니티 처치’(Living Peace Community Church)는 한인 2세들을 위한 독립교회로 담임은 존 L. 그리어목사.

이정남목사는 "2세들이 증가함에 따라 한인교회들의 영어예배가 늘어나고 있지만 작은 교회가 영어권을 위한 독립교회를 세우는 일을 흔치 않다"고 설명하고 "리빙 피스 커뮤니티 처치는 소규모의 교회들이 2세목회를 위한 모델로 삼는 영어교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밸리팍제일침례교회는 한국어권의 성인 출석신자수가 30~40명정도의 작은 교회인데 그에 반해 영어목회가 활성화돼 현재 출석인이 47명에 이르는 특이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밸리팍제일침례교회의 창립13주년 기념예배를 겸한 영어교회의 창립예배에서는 중국계 필리핀목회자인 케네스 고목사(로스앤젤레스 제일침례교회 담임)가 설교한다. (818)894-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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