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상목회 현장감 생생"

2000-09-1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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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경평목사 예배과정 소개

영상목회연구원 구경평목사(아멘선교교회 담임)가 지난 6일 미주복음방송국 공개홀에서 ‘영상목회의 중요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영상목회란 멀티미디어 프로젝트와 컴퓨터 프로그램등을 목회에 적용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거의 구두로만 전달하던 예배와 교육방법에 ‘멀티미디어’를 도입한 것.

구목사는 "시청각을 통해 현장감있게 말씀을 전하고 성경공부를 할 수 있으며 좀더 확실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찬송에서 설교까지 영상을 통해 이루어지는 아멘교회 예배과정을 소개했다.


77년부터 오토바이에 영사기를 실고 한국의 농어촌을 누비며 영상목회를 다닌 구목사는 컴퓨터 보급과 함께 컴퓨터 음악에 관심을 갖고 서울 극동방송국 및 기독교 방송국에 녹음방송을 하면서 컴퓨터를 이용한 찬양선교활동을 해왔다.

96년 아멘문화선교교회를 설립, www.amen.org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컴퓨터 선교사역을 본격화했으며 현재 amen.org/~paul을 통해 인터넷방송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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