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중간의 노골적인 힘의 대결은 동아시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 중국과 북한이 핵무기고 확장을 계속하고, 북핵대화의 길이 막혀 있는 한, 동아시아의 안보환경은 미-…
[2020-09-08]최근에 리버티 대학 총장이 사임했다. 그런데 사임 후 앞으로 2년 간에 걸쳐 월급 보상 명목으로 250만불 그리고 2년 후에는 퇴직금으로 800만불을 받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
[2020-09-07]많은 손님들이 우리 회사를 통해서 에어 덕트 청소를 하고 나서야 덕트를 알고 에어 덕트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알게 된 이상 관리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분명하다. 아주 …
[2020-09-03]아들이 집을 떠났다. 아들 친구들은 대학교로 갔는데 우리 아들은 선수촌으로 들어갔다. 코로나의 영향도 있었고 학교 가기 전 좀 더 색다른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다는 생각에 일단 …
[2020-09-03]사상최저의 이자율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람들의 재융자에 대한 관심은 날로 늘어만 가는 듯하다. 다만 작금의 코로나 사태로 인해 불안정해진 경제사정, 특히나 앞을 알 수 없는 고용시…
[2020-09-03]보통 사람들은 모델하우스를 보고 한눈에 반해 바로 계약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바이어들은 모델 하우스의 나중 모습을 잘 상상하지 못한다. 모델 하우스의 뒤뜰에 나무들로 조경이…
[2020-09-03]1. 사람의 몸 꼴은 땅에서 하늘로 하늘에서 땅으로 연리지(連理枝)가 되어 사람과 하늘은 한 몸을 이룬다 머리는 땅과 하늘 사이에서 천리(天理)와 인애(人愛…
[2020-09-03]배롱나무 옆에 있다 여름을 쥐어짜는 매미 소리에 묻혀 하늘을 끌어안고 서 있다 팔월의 유혹은 시들지 않은 옛 기억의 정수리를 뚫고 붉은 입술로 다가온다파란 하늘과 구름 그림자 속…
[2020-09-03]얼마 전 속이 상한 적이 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자존심이 상처 받은 날이었다. 회사에서 클라이언트(client)를 소개 받아 일하러 갔는데, 두 시간 만에 쫓겨났다. 나이를 가…
[2020-09-03]임신 중 280일 동안 모체는 임신 유지를 위하여 변화한다. 출산시 산모의 몸은 자궁이 열리는 것은 물론 골반의 구조가 변하고 뼈마디 하나하나까지 호르몬의 영향으로 늘어나게 된다…
[2020-09-02]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변화하는 것 중의 하나가 먹어야 할 처방약의 종류가 늘어나는 것이다. 메디케어 플랜들에 대해 상담하다 보면 70세 정도 되면 2-3종류의 약은 보통이고 고령…
[2020-09-02]코로나를 지나가면서 우리의 모든 생활이 바뀌어 가고 있다. 생활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기존 관념들까지도 흔들거리면서 점차 바뀌는 것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제…
[2020-09-02]67세 여성환자가 손발이 저리다는 이유로 필자를 찾아왔다. 문진을 통해 필자가 파악한 사실은 환자가 말하는 “저리다”는 표현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증상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2020-09-02]제가 초등학교부터 야구선수 생활을 하면서 코치와 선배에게 조그마한 꼬투리만 있으면 야구방망이로 매일 맞는 게 생활화였었다고 한다면 과장된 것일까요? 지금의 선수들에겐 아마 상상도…
[2020-09-02]일상 중에 오고가는 여러 감정들 중 우리를 우울의 늪에 빠뜨리는 감정 중 하나가 ‘섭섭함’이다. 섭섭함은 분노나 슬픔이나 죄책감 만큼 커다란 무게로 마음을 압도하지는 않지만, …
[2020-09-02]매일 아침 1시간 정도 걷기운동을 하고 있다. 오늘따라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아침 공기가 신선해서 참 좋다. 그런데 코로나19 탓으로 봄이 언제 왔다 갔는지 느끼지도 못하는 사이…
[2020-09-01]모국에서 끊임없이 전해오는 갖가지 소식들 대부분이 모순투성이다. 정치 경제 혼란, 도덕성 침몰에 더하여 코로나 감염 확산, 그 위에 역대급 대홍수와 태풍이 한반도를 폐허로 만들고…
[2020-09-01]고운 눈빛이꽃이 만발한 들판을 달려나에게 옵니다햇살같이동편의 산을 넘어내가 앉은 창가에당신의 빛나는 위로가쏟아져 내립니다죽음의 어두움이 밀려와도 곤비치 않고쓰러지지 않음은당신이…
[2020-08-31]미국 북 버지니아한국교회 앞뜰에 무궁화나무 두 그루타국 설움 떨쳐버리고 한국 얼을 피워올린 꽃하나는 흰 꽃하나는 붉은 꽃나란히 마주 보며 외로움을 달래고 있는 그들고향 물음에 손…
[2020-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