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소아시아 즉 오늘날의 터키를 여행 해본 분들이라면 거의 예외 없이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에 있는 ‘하기야 소피아 대성당’을 관람하였을 것이다.세…
[2021-10-25]지난 21일 새벽 4시(EST)에 우리나라가 자체 개발한 첫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발사가 있었다. 아쉽게도 궤도진입용 로켓의 연소시간미달로 하중(payload)의 궤도진입에는 실…
[2021-10-25]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 인간의 삶에서 누구를 만나느냐가 제일 중요하다. 워싱턴 한인들과 함께 살아온 제프 안(안용호) 씨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미주사회에서 다양하게 활동하…
[2021-10-24]지난 10월 중순 ‘개화기의 선각자들의 행적’이란 주제 강의를 아주 흥미롭게 들었다. 강의 중에 고무신이 1915년에 보급되기 시작하였다는 말을 듣고 꽤나 충격을 받았다. 사실 …
[2021-10-24]나는 2남 4녀의 형제 중 둘째 아들이다.그 비애는 오직 2남 4녀의 다섯 번째 자식인 둘째 아들만이 안다.울 엄니는 장남에게만 사랑을 유산처럼 퍼부으셨다.딸 넷에 아들 둘이…
[2021-10-24]국적이 다른 사람끼리 결혼하는 것을 그냥 결혼이라고 말하지 않고 국제결혼이라고 말한다. 용어에서 편견의 뉴앙스가 풍긴다. 단일 유교문화권에서 배타적으로 성장해온 한국인의 정신세계…
[2021-10-24]요즘 나이 드신 분들이 집들을 정리하면서 노후에 정부혜택을 고려해서 갖고 계시던 집들을 자녀들의 이름으로 해 놓으시는 분들을 종종 본다. 그럼 자녀들은 그 집을 기프트(gift)…
[2021-10-21]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에두레박을 던져 물을 퍼올까그 물에 옷을 담가 파란 물이 든 천사 옷으로 갈아입고오욕칠정 털어버리고 훨훨 날아볼까 바이러스도 대장균도 없는 티 하나 없…
[2021-10-21]요즈음 ‘오징어 게임은’ 이제 거의 보통명사화’ 되어있다. 아다시피 그 소재는 ‘빈익빈 부익부의 현실세계’ 이기 때문에 그 개연성이나 체감율이 순식간에 전 세계화 되어버렸다.…
[2021-10-21]인생의 동반자로서 동성을 선택하는 이유가 육감적인 욕구를 배제하고 숭고한 삶을 지탱할 수 있게 하며, 건전하고 순수한 차원의 정신적 사랑으로 승화하기 위함일까. 아니면 좀 더 감…
[2021-10-20]사람들이 병원을 찾아가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병원을 방문함으로써 추구하는 목표는 결국엔 대부분 한가지로 귀결된다. ‘나는 지금의 내 몸 상태에 만족하지 않으니 지금보다 나를…
[2021-10-20]늑간신경통은 어느날 갑자기 가슴, 갈비뼈 부위나 옆구리가 바늘로 콕콕 쑤시듯 아픈 증상이나 전기처럼 찌릿한 느낌이 나는 증상을 이야기한다. 가슴부위와 갈비뼈가 있는 곳에 통증이…
[2021-10-20]중년의 한 여성이 정지상태에서 옆에서 갑자기 나타난 차가 운전석을 들이 받는 사고 이후에 심한 어깨 통증으로 내원하셨다. 평소에 항상 다니던 길이어서 아무 생각없이 파란불을 기다…
[2021-10-20]메디케어 서플리먼트 보험은 오리지널 메디케어 A 와 B 보험이 커버하지 못하는 파트 B 메디칼 보험의 나머지 20 %의 갭을 메꾸어주는 보험이기 때문에 메디갭 보험이라고도 불린다…
[2021-10-20]요즈음 나에게는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사무실 창 너머로 물끄러미 바라만보던 골프장이 ‘그림의 떡’이었는데 이젠 내가 골프백을 매고 즐기고 있다.그동안은 일이 먼저라며 선뜻 시간…
[2021-10-19]아침마다 산책하는 길에 신호등을 만난다. 가다가 보면 어김없이 ‘가시오, 서시오, 멈출 준비’하는 색깔도 선명하게 파란색, 노란색, 붉은색이 무지개처럼 처럼 번갈아 예전에 교통순…
[2021-10-19]세월은 내 안에서 색색의 옷을 입는다영원히 살아있기도 하고잠시 머물러 있기도 하며잊혀지기도 한다만남과 헤어짐 속에서즐거움 괴로움 평온에 젖으며빠르게도 느리게도 흘러간다나이 들며 …
[2021-10-18]경기하듯 흔들리는 생각긴 수면 잠수하듯 빨아들이고세상 잠시 멈춘 듯 깊은 잠에 잠긴다현실은 나를 뒤흔들어 깨워현실 밖 어느 곳에 다시 서게 하고바람도 미덥지근한 공간에 세워진 나…
[2021-10-18]올 8월 말부터 넷플릭스(Netflix)에서 방영되는 ‘갯마을 차차차’라는 한국 드라마를 보았다. 아름다운 바닷가를 배경으로 ,시골의 남을 배려하는 젊은 청년과 서울에서 시골로…
[202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