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적으로 치매는 ‘치매’, ‘매병’, ‘건망’ 등의 범주에 속하며, ≪경악전서≫에서 치매에 대한 최초의 언급이 있었는데, “말이 횡설수설하고 거동이 불편하고 혹 땀이 많이 나…
[2021-07-28]한방의학은 예방의학이라는 말을 자주 했다. 또한 ‘동병하치(冬病夏治)’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동병하치라는 말은 겨울의 병은 여름에 고쳐야 한다는 뜻으로 이 역시 겨울철에 자주…
[2021-07-28]최근 더운 날씨와 함께 코로나로 인한 제한이 풀리면서 골프장 등 바깥에서 운동을 하는 곳들이 많이 붐비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바깥에서 활동을 많이 하기 시작하면서, 부상이 생기…
[2021-07-28]우리들은 툭하면 “밥값은 해야지”라는 말을 쓰는데 두 가지의 경우가 있다. 하나는 주어진 임무나 위치에 걸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욕처럼 쓴다. 한국의 정치 현황…
[2021-07-28]허공 속 묻힌 삶파도처럼 일렁이는 마음중심 축을 잃은 지 오래되어쓴 뿌리는 담쟁이 넝쿨처럼 올라오고족제비처럼 눈을 뜨고 다녀도하이에나처럼 찾아 헤매어도채워지지 않는 휑한 모습 시…
[2021-07-27]3년 전 미국에 처음 왔을 때 많은 것들이 새로웠고, 흥미를 주었지만, 무엇보다 공기가 너무나도 맑은 것에 대한 부러움이 참 컸다. 한국은 어느 순간 마스크가 필수가 되었다. 코…
[2021-07-26]사형제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현재 미국은 31개 주가 사 형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구촌 200여개 국가 가운데 미국 북한 중국 일본 한국(실질적 사형제 폐지 나라)…
[2021-07-25]두 주 전 나는 이 칼럼을 통해 한 옛 은인을 찾는다고 알렸다. 그러니까 로스쿨 첫 학년을 마치고 여름방학에 친구와 캐나다로 여행했을 때 도움을 주었던 사람이다. 운전했던 내 차…
[2021-07-25]지난해 여름에 불어 닥친 재융자 광풍이 지난 연말부터 다시 이자율이 주춤하는 동안 분위기가 좀 식은 듯했던 게 사실이다. 시쳇말로 “재융자를 못한 사람은 있어도 안 한 사람은 없…
[2021-07-22]덕트 청소를 위해 회사를 선택하고, 예약한 날에 사람이 혼자 나와서 지하실에 있는 벤트 몇 개의 커버를 열고 손이 닿는 곳까지 베큠 호수를 넣고, 그 주변을 베큠한 후에 30분도…
[2021-07-22]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든지 그 분야의 전문가가 있다. 아주 간단한 작업에서부터 복잡한 일까지 일단 처음 그 일을 접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다 초보일 수밖에 없다. 아무리 지식이 풍…
[2021-07-22]7월의 방학 때 옛 생각이 나는 시간개울가에서 개헤엄 치며 물장난 하던 때코흘리개 옛 친구들은 어떻게 지낼까뜨거운 햇빛 피해 놀다가 누가 먼저인지밭에 누워서 참외와 수박서리 하던…
[2021-07-22]Robert Lee Forest(1874-1963) 영문번역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s 두 갈래로…
[2021-07-22]화병은 주로 마음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것으로, 심리적 충격이나 정신적 갈등으로 뇌의 기질적 변화 없이 일어나는 정신적 혹은 신체적 증상을 수반하는 병으로 정신병과는 달리 현저한…
[2021-07-21]미국의 건강보험이 한국과 다른 사항 중 가장 큰 차이를 찾는다면 정기검진의 항목이 매우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기본적인 항목 이외에는 발병한 이후 증상이 있어서 검진할 …
[2021-07-21]82세 남자 환자가 걸음에 문제가 생겼다며 필자를 찾아왔다. 환자의 걸음걸이는 총총걸음으로 특히 회전하기가 어려웠으며 자주 넘어지거나 보행도중 갑자기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2021-07-21]연세가 80세 정도 되는 혈압관계와 알러지 관계의 문제가 있는 여성이 가끔 알 수 없는 이유로 혈압이 190까지 올라가서 당황한 마음에 약국에 전화를 자주 걸어오는데 항상 하는 …
[2021-07-21]골프에서 ‘60대 타수는 외화를 벌어들여 국가를 먹여 살리고, 70대 타수는 가족을 먹여살리고, 80대는 골프장을 먹여 살리고, 90대 골프는 친구를 먹여 살리고, 100대 골프…
[2021-07-21]70년도 초에 이민와서 이 나라에 사는 동안 나의 모국어인 한국어는 나의 정체성이었고 어머니였으며 고향 이기도 하다. 문화와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어쩔수 없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
[202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