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만의 국민과 나랏일을 돌보고 책임지며 국가를 대표하여 세계의 수뇌들과 외교를 수행하시느라 얼마나 바쁘시고 노고가 많으신지요.나는 미국에 이민온지 20여년이 되었고, 미국의 시…
[2023-11-28]나의 고교 시절 KBS 방송국에 한 음악 프로가 있었다. 몇 명이 참가하는 게임으로 음악을 틀어주기 시작하면 참가자 중 누가 스톱! 하면서 어떤 작곡가의 무슨 음악이란 걸 알아 …
[2023-11-27]탕탕탕총소리가 들렸다간밤에 어둠을 뚫고 다가왔던두려움이 창문 사이로 보인다한 마리 여우의 주검갈색 털이 잔디에 흩어져 있고쉽게 무너진 일생의 표적남긴 가슴에 피로 얼룩져 있다어두…
[2023-11-27]바야흐로 세계는 무서운 3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 빠질 위험에 놓여 있다. 세상이 너무 험악하다. 세계 곳곳에서 인종 간의 증오, 분열, 폭력이 난무한다. 사람들은 더 이기적…
[2023-11-27]성숙의 아름다움낙화되어 떨어지듯비움을 준비하는청춘의 푸른화려함을 추억하며단풍에 이끌려걸어보는 낯선 길가보지 않은 길어느 곳에서나찬란히 빛나는 가을
[2023-11-26]‘문재인이 망쳐놓은 나라를 이제야 제대로 다시 세우고 있다.’(35%), ‘멀쩡하고 평화롭던 나라를 1년 만에 아주 거덜을 내버리고 있다.’(60%). 과연 누가 옳을까? ‘탄핵…
[2023-11-26]2017년 4월, 한국 고등법원에서는 2010년에 일어난 일반약 복용 사건의 판결이 있었다. 이 사건은 2010년, 30대 여성이 감기, 몸살로 타이레놀을 쌍화탕과 같이 복용해서…
[2023-11-23]탈모의 병기로는 첫째, 사성정쇠 즉, 나쁜 기운이 성하고 정기가 쇠약해져 있는 상태로서, 나쁜 기운이란 스트레스, 질병/조(건조함), 화열 등이고, 정기가 쇠약함이란 과로, 노권…
[2023-11-23]50대 후반의 여성 환자가 다리가 시리다는 증상으로 필자를 찾아왔다. 환자는 가만히 앉아 있거나 자려고 잠자리에 들어 누워있을 때 두 다리가 끝에서부터 시리기 시작하여 이후 발 …
[2023-11-23]단풍잎 초대로길을 나서니나란히 줄지어인사를 건네는 열매들다람쥐 도토리 입에 물고발모아 감사의 몸짓빨갛게 매달려 웃고 있는 과실 감사의 열매가새벽 이슬 되어반짝입니다따뜻함이 그리워…
[2023-11-23]단풍도 자기 할 일 다한 듯바람에 자신을 내려 놓는다내 인생의 깊은 가을추운 겨울이 오기 전웃으며 나를 챙기고 싶다떨어지는 낙엽을 보며스러지는 발 밑의 나뭇잎 소리시간을 잊어 버…
[2023-11-23]영국에서 신앙의 박해를 받아 네덜란드로 순례의 길을 떠났던 청교도(Puritan)들은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Amsterdam)과 레이덴(Leiden)에서 자유를 누리며 살다가 1…
[2023-11-21]미국은 ‘절도와의 전쟁’으로 문을 닫는 대형, 소형 가게들이 속출하고도 있다. 빨간색과 흰색의 과녁 마크로 익숙한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 매장인 타겟이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2023-11-20]가을 지나가는 거리에서희미해지는 세월 돌아보니저절로 시가 나오네우리들 모두시간 흐르니 어쩔 수 없이비 젖은 낙엽 신세시린 마음 다독이며꽃잎 떨어지는 소리 듣는다녹아 있는 흔적 더…
[2023-11-20]나병은 예전에는 불치병이었다. 오늘날에는 여러가지 항생제를 함께 사용하여 약 6개월 내지 1년내에 완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나병의 감염 경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감염…
[2023-11-20]특별 요구 신탁(Special Needs Trust)은 Medicaid 및 SSI(Supplement Security Income)와 같은 필요 기반 정부 혜택 프로그램에 대한 …
[2023-11-19]내가 사는 곳에서 그리 머지않은 워싱턴 DC는 미국의 수도다. 미국 어느 주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 행정 구역으로 구분된 워싱턴DC의 주민들은 거주지에 대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살…
[2023-11-19]형사사건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결될 수 있다. 첫째, 피고인이 재판에 가서 승소하거나, 피고인이 검사와 협상하여 혐의에 대한 형량을 감경하거나 기소 내용을 줄일 수도 있으며, …
[2023-11-19]김치! 색깔 고운 고춧가루와 온갖 양념을 함께 버무려 무쳐놓은 겉절이를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따뜻한 밥 위에 척척 올려놓고 먹으면 별미 중에 별미이고 그리고 전통 발효 방식으로…
[2023-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