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지났지만 자꾸 처음 시작했던 시점으로 되돌아간 느낌이야.9.11 20주년탈레반 장악아프간 혼돈
[2021-09-10]화요일 아침이었다. 출근 전 TV를 켜니 공상과학 영화에나 나올 법한 장면이 화면을 메웠다. 현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비현실적인 광경 - 하지만 현실이었다. 자살 테러범들이 비…
[2021-09-10]코로나19 장기화로 지구촌 곳곳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사업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19년 전인 2002년 중국에서 사스가 유행할 때도 그랬다. 중국 베이징 중관춘의 1평가량 되…
[2021-09-09]희망의 21세기를 꿈꾸며 달려온 지 21년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마주한 것은 암울한 현실이다. 나라의 허리가 되는 중산층이 와르르 무너졌고, 먼 미래에 있을 수 있는 과학자들…
[2021-09-09]흔히들 건강한 치아를 오복의 하나로 꼽는다. 오복을 처음 언급한 책은 ‘서경’이다. 그런데 서경의 오복에는 건강한 치아가 들어 있지 않다. 서경은 장수와 부유함 그리고 건강과 덕…
[2021-09-09]신학교에서 목회학을 교수하신 이환신 교수는 “목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설교가 아니라 상담”이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아는 가톨릭교회 한 신부님은 “내가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개…
[2021-09-09]댓글 조작을 주도한 ‘드루킹’ 같은 존재가 여론조사에 개입한다면 대선 승부는 어떻게 될까. 대선을 6개월여 앞두고 이상한 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는 걸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
[2021-09-09]“인류는 한 몸/ 한 뿌리에서 나온 영혼/ 네가 아프면/ 나도 아프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사람도 아니지”(13세기 페르시아 시인 사디의 ‘아담의 후예’)2020년 코로나 팬…
[2021-09-08]지구촌이 산불로 신음을 내고 있다.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지난 달 9일 발표한 3,000페이지 가량의 보고서에서 기후위기가 ‘비상사태’임을 공…
[2021-09-08]원시시대 때는 사람의 몸에서 넋이 나가면 큰 병에 걸리거나 미친다고 믿었다. 그래서 방황하는 넋을 불러 다시 환자의 몸에 돌려주는 일을 무당이 맡았다. 그리스 시대는 철학자가, …
[2021-09-08]서둘러요? 1955년으로되돌아 가야 해요!!!텍사스 공화당.낙태금지법투표제한법
[2021-09-08]해마다 여름이 오면 샌프란시스코로 올라가 현대미술관(SFMOMA)에서 하는 특별전을 보고 인근 와인산지를 여행하는 것이 작은 기쁨이다. 작년에는 팬데믹으로 쉬었지만 2019년에는…
[2021-09-08]구불구불하게 패여 있는 길 하나 보인다가고 있는 길 어딘지 모른 채우주의 한가운데를 열심히 기어가고 있다홈이 파인 둥근 길 접어놓아도언제, 벌린 사람의 입 속으로들어갈지 알 수 …
[2021-09-07]미 남부 주 대학들로 구성된 SEC(사우스이스턴 컨퍼런스)는 대학풋볼 최강 팀들이 몰려있는 컨퍼런스이다. 부동의 1위 팀인 앨라배마를 비롯한 대학풋볼의 만년 강호 14개 팀으로 …
[2021-09-07]“1939년부터 할리웃의 전설”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여행객들이 LA에 오면 “꼭 한번 가봐야지” 하는 곳, 바로 핑크스 핫도그 가게이다. 주인인 핑크 가족이 말하듯 “그냥 작…
[2021-09-07]2013년 6월 뉴욕 맨해튼의 형사법원, 피고인 브라이언 프리맨은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되었지만 검사와 플리바게닝을 통해 동물학대죄 대신 무단침입죄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고 25일간…
[2021-09-07]미국 실업자 840만 명 / 구인 일자리 1,000만 개
[2021-09-07]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군은 완료됐지만 이를 지켜보는 미국인들의 마음은 씁쓸하다. 갑작스런 수도 카불의 함락으로 쫓기듯이 밀려나온 것도 가슴 아픈데 막판에 자살 폭탄 테러로 미군 …
[2021-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