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맞은 국가의 지도자는 두 갈래 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다. 사탕을 마구 나눠주거나 링거 주사를 놓는 것은 손쉬운 길이다. 다른 길은 쓴 약을 주거나 대수술을 하는 것이다.…
[2021-11-18]조 바이든 대통령의 핵심정책 과제중 하나인 ‘인프라 예산법안’(infrastructure bill)이 공화당 하원의원 열 세 명의 찬성표를 끌어내며 의회를 통과했다. 별 것 아닌…
[2021-11-17]역대 미국 대통령 인기도 조사에 의하면 시대 변함없이 단연 인기 1위의 대통령은 에이브러햄 링컨(1809~1865)이다.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노예제도를 종식시킨 불멸의 업적…
[2021-11-17]우리 한국인들 각종 모임에서의 음식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여러 형태의 모임을 자주 갖게 되는데 그런 모임들에 자연스럽게 따르는 것이 먹는…
[2021-11-17]엘프 구합니다!산타 웍샵구인난이 생각보다 훨씬 심각해…그냥 기프트 카드나 보내야 할 지도 모르겠어…(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석)
[2021-11-17]팬데믹이 아니었다면… 지난봄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는 굉장한 ‘서울 페스티벌’이 펼쳐졌을 것이다. 팬데믹 때문에 통째로 취소된 LA필하모닉의 2020/21 시즌프로그램에는 올해…
[2021-11-17]실물경제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제공해 온 자매지 서울경제TV는 2021년 광복 제76주년을 맞이해서, 마치 우리 주변에 원래부터 있었던 것처럼 가볍게 지나쳐 온 역사적 유적과 …
[2021-11-16]그의 상가엘 다녀왔습니다.환갑을 지난 그가 아흔이 넘은 그의 아버지를 안고 오줌을 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生의 여러 요긴한 동작들이 노구를 떠났으므로, 하지만 정신은 아직 초롱…
[2021-11-16]외국에 오래 살다 보면 한국은 또 다른 외국 같다. 전해지는 일 중에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적지 않다. 늘 한국 뉴스를 접하니 한국을 잘 알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뉴스는 주…
[2021-11-16]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에서 열린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Conference of the Parties)가 막을 내렸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이해가 엇갈리고, 중…
[2021-11-16]요즈음 내가 꾸는 꿈이 있다. 제법 오래 전부터 꾸어오던 꿈이다. 들으면 정말 ‘꿈’ 같은 얘기라고 할지 모르지만 현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내용은 이러하다.미국 고등학교 수…
[2021-11-16]인간이 언제부터 부귀영화를 꿈꾸어 왔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적어도 구석기 시대에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귀와 영화의 바탕인 부를 축적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수렵 채취…
[2021-11-16]기후변화 대응노력을 강화키로 한 미-중 공동합의는 분명 진일보한 전향적 조치이지만 현재로선 작은 첫 발걸음에 불과하다. 양국의 이번 공동합의에는 파리기후변화협정에 앞서 지난 20…
[2021-11-15]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미국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알링턴국립묘지를 찾아 6·25전쟁에 참전한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하루 앞두고 ‘한미…
[2021-11-15]나무로 만든 새 집 같은 것이 동네 길 녹지대에 세워져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매일 몇 차례씩이나 오고 가는 길에 조금만 뭐가 바뀌어도 금방 눈에 띄는데, 빨간색 페인트가 칠해…
[2021-11-15]낙후된 미국의 사회기반시설 재건을 위한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이 하원을 통과하였다. 상원에선 8월에 통과되었지만, 민주당 내부 이견으로 진통을 겪다가 공화당 중도층의…
[202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