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에 가면 해시계가 있다. 신기하듯 주위에 사람이 모여 있는 경우가 많다. 해시계의 시간을 알기는 생각보다 쉽다. 먼저 날의 절기를 알아야 한다. 절기를 나타내는 가로선을 따…
[2021-11-25]마약인 코케인이 시어스 백화점 카탈로그에 올려져 팔리던 때가 있었다. 만능 가정 상비약으로 소개됐다. 건초열이나 목 아플 때, 편두통이나 신경과민, 불면증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
[2021-11-25]연애에서 키스나 포옹을 빼면 뭐가 남을까? 입술은 입술끼리, 가슴은 가슴끼리, 맞대고 포개고 물들고 싶은 사이. 하지만 10초짜리 키스 한번에 8,000만 마리의 박테리아가 이동…
[2021-11-25]블랙 프라이데이캘리포니아 스타일초특가100% 할인전 품목 떨이
[2021-11-25]2021년 신축년도 종착역을 향해 가고 있다.우리 민속에서 올해 신축년은 ‘흰소의 해’이다. 소는 근면 성실하고 우직하며 불평, 불만 없이 오로지 앞만 바라보고 묵묵히 한 길만 …
[2021-11-25]지난 7월,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는 “이번 인플레이션과 유사한 역사적 사례”라는 제하의 글을 CEA 공식 블로그에 올려놓았다. 경제자문위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발생한 여…
[2021-11-24]‘안녕하세요. 주 로스엔젤레스 총영사관입니다. 모든 통화 내용은 더 나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녹음될 수 있습니다…’단 한 번에 성공한 적은 결코 없다. 애당초 성공하리라 생각하고…
[2021-11-24]나에게 형님 한분이 계시다. 박사학위를 따려고, 교수 노릇을 하려고, 일생을 대학교 주위만 맴돌다 은퇴하신 분이다. 물론 한국을 20대 나이에 떠나서 한국 사람이 아니라 완전히 …
[2021-11-24]추수감사절 귀향길헤이, 그래도 최소한 공항에서 긴 줄에 갇혀 있는 건 아니잖아!(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석)
[2021-11-24]지난 20일 토요일에 조 바이든 대통령은 79세 생일을 맞았다. 그리고 바로 전날인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월터 리드 육군병원에서 5시간 동안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때 대장내…
[2021-11-24]하릴없이 숫눈발 속에 다시 서노니 초경의 비린내 풋풋한 순수함이여. 너의 심부에 언제나 깊고 어둔 발자취를 남겼으되, 이 눈길 위에 다시 새로운 나의 발자국. 오오 편편으로 흩어…
[2021-11-23]뉴욕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7일 하루 5,000명을 넘어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겨울철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연말은 다가오고 돈 쓸 곳은 많다. 이렇게 불…
[2021-11-23]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상업광고를 점령하고 있는 것은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과 할인이다.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 프라이데이’는 연말 샤핑 시즌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날이다…
[2021-11-23]어느 시대 어느 나라마다 정치적 성향이 둘로 갈라지기 마련이다. 대체적으로 사회 계급과 경제적인 불평등을 해소하려는 급진적인 정치적 입장을 좌파라고 부르고, 반대로 기존의 사회적…
[2021-11-23]인플레이션걱정마세요, 일시적 현상일 뿐이에요! 그나저나 메이시스 퍼레이드는 여기서 잘 보이네요!옐런 (재무장관)(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석)
[2021-11-23]미국 정치 체제에서 부통령직은 특이한 직책이다. 지근거리에서 대통령을 보좌하지만 실질적인 권한은 거의 없다. 헌법이 부통령에 부여한 가장 중요한 직무는 연방 상원의장 자격으로 가…
[2021-11-23]미국에서는 2분마다 한번씩 상수도관이 파열된다. 이로 인해 버려지는 수돗물은 하루 60억 갤런으로 수영장 9,000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 놀랍지 않은가? 바이든 대통령이 서…
[2021-11-22]만파식적1950년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유럽군(軍)을 두는 유럽방위공동체(EDC) 창설 방안이 프랑스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한국전쟁이 터지고 공산 세력이 확산되자 관련 국가들은 …
[2021-11-22]어떤 부부의 이야기다. 남자는 여기서 태어나 한국말도 못하고 한글도 못 읽는데, 여자는 늦게 미국에 와 기본적인 영어만 겨우 하는 상황이었다. 남자는 박사학위까지 있는 똑똑한 사…
[202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