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정에 불타는 캐서린은 방해되는 자들을 하나씩 제거한다.■레이디 맥베스 (Lady Macbeth) ★★★½처녀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더니 성적으로 좌절감에 빠진…
[2017-07-14]■ ‘원숭이 혹성의 전쟁’ (War for the Planet of Apes) ★★★1/2(5개 만점) 원숭이와 고릴라와 성성이 등 온갖 유인원들이 나와 인간과 싸운다고 난리법석…
[2017-07-14]정상을 향해 송림사이를 오르는 등산인.‘태평양’이란 바다의 명칭은 포르투갈의 탐험가 Fernand Magellan이 1520년에 이 바다를 항해하면서 ‘평화로운 바다’라는 뜻을 …
[2017-07-07]수십 개의 호수로 이뤄진 트라카이. 물 위에 떠 있는 요새 트라카이 성은 14세기 성곽을 보존하고 있어 중세를 배경으로풀어낸 여러 영화의 촬영 장소가 됐다.‘발틱 3국’은 여행 …
[2017-07-07]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브루클린다리 보행로. 해질녘 이곳을 걸으면 맨해튼 마천루 뒤로 보랏빛 하늘이 펼쳐진다. 일상화한 마약 매춘 폭력, 영화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
[2017-07-07]‘스파이더-맨:홈커밍’(Spider-Man:Homecoming) ★★★1/2(5개 만점) 21세 난 영국배우 탐 홀랜드가 15세난 고등학생 스파이더-맨(본명 피터 파커)으로 나오…
[2017-07-07]파리에서 길 잃어 (Lost in Paris) ★★★½ 변덕스럽고 독창적이며 상냥하고 순진한 영화로 말보다 몸으로 보여주는 행동으로 웃기는 코미디다. 배우들의 얼빠진 모습과 …
[2017-07-07]■ ‘우게추’(Ugetsu·1953) 돈·야망·욕망의 무상함 비극·서정적 영상미에 담아 명장 미조구치 감독 말년작 ‘베니스 영화제 은사자상’ 영화사상 최고의 명장 중 하나로 칭…
[2017-07-07]■ ‘그들은 밤에 산다’(They Live by Night-1948) 미국사회로부터 버림받고 패자로 취급받는 사람들에게 연민의 감을 보여주는 실존적 로맨틱 범죄영화로 서정적인 필…
[2017-07-07]“식전음식으로 15년 된 씨간장과 부각을 준비했습니다. 간장은 한국음식에 어머니 같은 양념입니다.부각은 산에서 나는 열매나 뿌리, 해초에 찹쌀을 발라 튀겼습니다. 마음을 달래는 …
[2017-06-30]Baldy Notch로 오르는 Ski Lift.LA County의 최고봉인 Mt. Baldy(10064’)에서 동쪽으로 뻗어가는 산줄기는 Mt. Harwood (9552’)를 지…
[2017-06-30]알함브라 궁전세계인들에게 가장 여행하고 싶은 나라는 어디일까? 놀랍게도 미국도 프랑스도 아닌 스페인이다.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2015 TTCI’지수(Travel &Tourism…
[2017-06-30]뉴욕에는 이방인이 없다. 영화나 드라마, 뉴스에서 수없이 봐와서 익숙한 탓만은 아니다. 쉐이크쉑 버거 본점에서 인증샷을 찍어도, 월스트리트에서 황소상이나 소녀상과 기념사진을 찍어…
[2017-06-30]‘베이비 드라이버’(Baby Driver) ★★★★(5개 만점) 보고 있으면 피가 끓는 흥분을 느끼게 만드는 초고속 스피드의 강도 액션영화로 록뮤직이 끊임없이 나오고 앳된 청…
[2017-06-30]‘옥자’(Okja) ★★★★(5개 만점) 옥자는 한국여인의 이름이 아니라 크기가 새끼 코끼리만하나 귀엽고 민감한 수퍼 돼지의 이름이다. 재주꾼 봉준호 감독의 온갖 장르를 뒤섞…
[2017-06-30]구름이 걸린 Pine Mountain이번 주에 들어서 남가주는 연일 아주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비단 우리 지역만의 일이 아닌 세계적인 현상이라는 신문기사도 보았다. …
[2017-06-23]노르웨이 피오르는 아이맥스 영화를 보는 것처럼 압도적인 경관을 선사한다. 게이랑에르 피오르의 마법 같은 풍경.“꿈이야, 생시야?”노르웨이(Norway)로의 여행은 한 폭의 그림 …
[2017-06-23]태안 고남면 운여해변 낙조. 해안 제방에 방풍림으로 심은 소나무가 호수처럼 잔잔한 바닷물에 비친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전국에서 사진가들이 몰린다. 밀물 때면 수면이 더 넓어…
[2017-06-23]‘비가일드’ (The Beguiled) ★★½ 필자는 데이빗 린치 감독의 ‘와일드 앳 하트’에게 작품상을 준 칸영화제를 불신하는데 지난 5월 ‘비가일드’를 연출한 소피아 코폴…
[2017-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