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고령화 급가속…65세 이상 25% 넘어 급증
2026-05-18 (월) 12:00:00
한국 국적을 유지하며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의 고령화가 굳어지는 모습이다. 1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재외국민 주민등록 인구 8만9,887명 가운데 65세 이상은 2만2,973명으로, 전체의 25.6%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비중은 지난해 12월, 행안부가 재외국민을 인구통계에 포함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25%를 넘어선 이후 5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외국민 4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인 셈이다.
월별 추이를 보면 고령층 비중의 확대가 뚜렷하다. 고령 재외국민 인구는 ▲지난해 12월 2만2,332명(25.0%) ▲올해 1월 2만2,524명(25.2%) ▲2월 2만2,670명(25.3%) ▲3월 2만2,834명(25.5%) ▲ 4월 2만2,973명(25.6%)으로 꾸준히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