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李대통령, 하노이 도착…내일 韓-베트남 정상회담

2026-04-21 (화) 09: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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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원전 등 핵심분야 협력 강화…에너지공급망·핵심광물 논의”

李대통령, 하노이 도착…내일 韓-베트남 정상회담

(하노이=연합뉴스)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1일(현지시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2026.4.21

인도 국빈 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하노이에 도착, 3박 4일간의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를 태운 전용기는 이날 오후 베트남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튿날인 22일에는 현지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기로 했으며, 이후 곧바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양 정상은 회담 뒤 양해각서 교환식, 공동언론발표, 국빈만찬까지 이어지는 일정을 함께한다.

23일에는 베트남 서열 2위인 레 민 흥 총리, 서열 3위인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연속으로 회동한다. 같은 날 오후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까지 참석하면서 양국 간 전략적 경제 협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럼 서기장과 베트남의 대표적 문화 유적인 탕롱 황성을 시찰하는 친교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사전 브리핑에서 "또 럼 서기장은 지난해 이 대통령의 첫 국빈으로 한국을 찾은 바 있으며, 이 대통령 역시 (올해 4월) 베트남 새 지도부가 들어선 뒤 처음 국빈 방문을 하는 외국 정상"이라며 "상호방문의 조기 실현을 통한 최상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원전 등 국가 발전 핵심 분야에 있어 베트남과 호혜적·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에너지 공급망 안정을 모색하고 핵심 광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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