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은행, 중동전 대응 ‘피해국 지원체제 준비’

2026-04-0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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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중동 전쟁의 불똥이 각국의 물가와 물류에 영향을 주면서 피해를 본 개발도상국들에 금융지원 등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언론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성명에서 “우리는 글로벌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가장 큰 피해를 본 국가들과 직접 접촉해가며 현지에서 어떤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운송 경로 교란으로 인해 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공급 위험이 에너지에서 비료 및 기타 중요한 농업 분야 물자로 확산하고 있다”면서 2월과 3월 사이 원유 가격은 40% 가까이 올랐고, 이달 들어 질소 기반 비료 가격은 거의 50% 인상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명은 각국의 위기 극복을 위해 세계은행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일자리와 성장 회복을 위해, 즉각적인 금융 지원과 정책적 전문성, 민간분야 지원을 조합해서 대규모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또 “위기 대처 수단 세트와, 미리 준비된 금융지원 수단”을 포함하는 넓은 범위의 수단을 사용해 중동 상황에 따른 경제 타격을 입은 국가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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