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xAI 공동창업자 11명, 모두 떠나

2026-03-3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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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설립 3년 만에 퇴사

▶ 성착취영상 생성 등 이유

일론 머스크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세운 공동창업자 11명이 모두 회사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공동창업자 로스 노딘이 최근 퇴사했다.

노딘과 함께 남아있었던 다른 공동창업자 마누엘 크로이스도 최근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노딘은 테슬라 자율주행 팀에서 기술 프로그램 매니저로 일하다가 2023년 xAI 창업에 합류한 인물로, 머스크에게 직접 보고하던 핵심 측근으로 꼽혀왔다. 또 구글 출신인 크로이스는 AI 모델의 사전 학습과 코딩 모델 개선 작업 등을 주도해왔다.

노딘과 크로이스의 이탈로 일론 머스크와 함께 회사를 세운 공동창업자 11명이 모두 약 3년 만에 퇴사하게 됐다. 이 가운데 8명은 지난 1월 이후 연이어 회사를 떠났다.

이와 같은 대규모 이탈은 xAI의 지난해 말 아동 성착취 영상 생성 논란과 스페이스X의 xAI 인수를 전후해 본격화했다.

머스크는 최근 인력 이탈을 만회하려는 듯 적극적인 인재 유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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