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제유가 다시 상승세… 브렌트유 103달러 수준

2026-03-1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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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17일 하루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운송 보호에 대한 미국의 구상에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이란의 공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의 유전이 조업을 중단한데 따른 것이다.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 선물은 이날 전일 대비 3.2% 상승한 103.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도 전일 대비 3.8% 오른 배럴당 96달러 전후에 거래되고 있다.

IG의 시장 분석가 토니 시카모어는 메모에서 “중동전 확장 위험이 여전히 엄중하다”면서 “이란 민병대 하나가 지나가는 유조선에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기뢰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상황 전체가 다시 불붙을 수 있다”고 했다.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국제 유가가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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