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국창가’ 작사가 도산 안창호 조명

2026-03-0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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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국 88주기 역사 콘서트

▶ 공연과 김수현 교수 강연
▶ 도산사업회 15일 소스몰서

‘애국창가’ 작사가 도산 안창호 조명
3월10일로 도산 안창호 선생 순국 88주기를 맞는 가운데 도산 선생을 추모하고 그의 ‘문화운동가’로서의 면모를 되새기는 특별 콘서트가 남가주에서 열린다.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회장 곽도원·이하 도산기념사업회)는 오는 3월15일(일) 오후 5시부터 부에나팍 소스몰 내 더 베이커리 카페에서 ‘애국창가로 듣는 도산 안창호의 나라사랑 이야기’ 역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산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민회기념재단이 후원하는 이날 콘서트에서는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연구교수이자 민족문화유산연구소 소장인 김수현 교수가 강연을 통해 도산의 음악 세계와 그 속에 담긴 시대적 아픔, 그리고 독립을 향한 의지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며, 전문 음악가들이 펼치는 ‘다시 듣는 도산 안창호의 노래’ 공연도 마련된다.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김현수, 소프라노 클라라 신, 바리톤 김경태·찰스 심이 참여하며 아이 심 제이콥이 특별 출연한다.


도산기념사업회의 조한희 사무총장은 “도산 선생은 100년 전 당시 최고의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유명한 작사가였으며, 직접 30여 곡에 이르는 애국창가의 노랫말을 지었다”고 설명하고 “이번 행사는 교육가이자 정치가로만 알려진 도산 선생이 음악을 통해 민족의 마음을 하나로 묶으려 했던 ‘문화운동가’였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전했다.

이어 “도산 순국 88주기를 맞아 선생의 생애를 단순히 돌아보는 것을 넘어 그가 남긴 음악적 유산을 통해 그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덧붙였다.

문의 (213)256-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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