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스닥 연일 ‘매수 사이드카’ 개미들 “증시가 코인판 같다”

2026-03-07 (토) 12:00:00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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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국내 증시가 사흘째 롤러코스터를 방불케 하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7,000을 기대하고 뒤늦게 증시에 뛰어든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증시가 코인판 같다”는 불만과 함께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달 27일 6,307.27로 사상 최고점을 경신한 뒤 5거래일 동안 급등락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특히 연휴 이후 3일 개장한 코스피는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이틀 동안 19.3% 급락하며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다음 날인 5일에는 9.6%(490.36포인트) 급등해 역대 최대폭 상승했다.

이날도 코스피는 요동쳤다. 간밤 미국 증시가 일제히 내린 여파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5,600선을 잠시 돌파했지만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5,381.27까지 밀렸다가 장 막판 전날보다 0.02% 오른 5,584.87에 거래를 마쳤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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