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 101개 비영리 단체 48만달러 지원
2026-03-05 (목) 12:00:00
조환동 기자
▶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 2025년 수혜단체 발표
▶ 누적 2,800만달러 돌파 ‘기업 사회환원’에 앞장
오픈뱅크 산하 오픈청지기재단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지원을 4일 발표했다.
오픈뱅크(행장 오상교)와 오픈청지기재단(이사장 최화섭)은 2025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을 통해 총 48만1,000달러를 지원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단체 당 평균 지원금은 4,762달러에 달한다.
이에 따라 오픈뱅크가 2011년부터 오픈청지기재단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2026년 기준 2,119만달러로 2,000만달러를 돌파했으며, 다양한 사회 환원 프로그램을 통해 커뮤니티에 지원한 금액 역시 총 720만달러를 넘어서는 등 총 커뮤니티 지원금은 무려 2,839만달러에 달한다. 그동안 누적 지원단체의 수도 270개를 기록하게 됐다.
한인 은행은 물론 한인 기업이 재단을 설입, 커뮤니티 단체와 재해 복구 등을 위해 매년 이같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이례적이며 지원금 규모도 한인사회 최대 규모이다.
오픈뱅크는 지난 2011년부터 사회환원을 목적으로 수익의 10%를 매년 오픈청지기재단에 기부를 해왔다. 오픈뱅크는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지원금과 코로나19 팬데믹 지원금, 재해 지원금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 환원’과 ‘사랑과 나눔의 실천’ 정신을 실현해 왔다.
오픈뱅크는 올해 지원에 총 124개 단체가 신청해 역대 최다 신청 수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101개 비영리 단체가 최종 선정되어 수혜 단체가 처음으로 100개 단체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한 새롭게 지원을 받게 되는 기관도 23곳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지역의 비영리 단체 2곳이 처음 선정되는 등 처음으로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수혜단체가 된 곳도 19개 단체나 된다. 또한 남가주를 제외한 타지역에서 17개 단체가 지원을 받게 되며 비한인 단체 신청이 확연히 증가했다.
오픈뱅크 오상교 행장은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을 할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은행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지원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청지기재단 최화섭 이사장은 “역대 최다 신청과 최다 수혜 단체 선정은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더 넓고 효율적인 지원사업을 펼치는 한편, 추가적인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실행하여 한인 커뮤니티가 더욱 밝고 활기찬 공동체로 성장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지주사인 OP 뱅콥의 이사장 겸 오픈청지기재단 부이사장인 민 김 이사장은 “재단 이사회가 새롭게 구성되면서 더욱 효율적이고 활발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지원금 전달식도 다시 개최한다. 전달식은 오는 12일(목) 오후 5시 허핑턴 센터에서 열리며, 지원금 전달뿐 아니라 비영리 단체 운영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와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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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