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희 작가 LA 전시회
▶ 3월 3~8일 갤러리웨스턴 “치유와 힐링, 희망을”

한정희 작가
미국과 유럽,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인 화가가 마약 중독 청소년 구제 활동을 돕기 위한 전시회를 LA에서 열게 돼 주목되고 있다. 주인공은 뉴욕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정희 작가다.
한정희 작가는 오는 3월3일부터 8일까지 LA 한인타운의 갤러리 웨스턴(관장 이정희)에서 개인전을 연다. 한 작가는 그동안 LA의 마약 중독 한인 청소년들을 돕는 선교 단체를 위해 전시 수익금 전액을 지원하는 개인전을 두 차례 가진 바 있는데, 이번에 다시 이같은 취지의 전시회를 LA에서 갖는 것이다.
한정희 작가는 한국 1세대 추상화가 한봉덕 화백의 딸로, 인간과 자연의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며 세계 속에 동화되어 살아온 사상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고 있는 유명 작가다. ‘자연의 소리’를 주제로 치유와 힐링, 희망을 담은 추상화풍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 성신여대와 대학원을 졸업한 후 스웨덴 스톡홀름대학에서 미술사와 롱아일랜드 미술대학원에서 서양화를 각각 전공했다. 한국에서 1979년 스웨덴에 진출, 현지 화단의 주목을 받았고 1999년 미국으로 이주한 후 뉴욕 뿐 아니라 뉴저지, LA, 서울 등에서 전시회를 가지며 활발한 전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스웨덴 정부가 수여하는 ‘올해의 예술가상’을 받았고, 2015년 동아일보 올해의 작가상, 2016년 5·16 민족상 등을 수상했다.
미국 이주 당시 우연히 나눔선교회를 통해 LA의 한인 마약중독 청소년들을 돕게 됐고 이후 작품을 통해 마약 중독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아픔을 나누는 활동을 벌였다.
이번 LA 전시회에는 2025년과 2026년에 작업한 최근작 등 총 30점이 출품된다. 오프닝 리셉션은 3월3일(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갤러리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4시다. 갤러리 웨스턴 주소: 210 N. Western Ave. #201, LA, 전화: (323)717-6974

한정희 작가 전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