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분산’ 절도단 일가족 5명 체포
2026-02-16 (월) 12:00:00
황의경 기자
한인들도 자주 피해를 당하는 정교한 ‘주의 분산형 절도’를 벌여온 용의자 가족 5명이 체포됐다. 글렌데일 경찰국은 ‘주의 분산형 절도’ 조직을 수사 끝에 적발하고, 남편과 아내, 자녀 3명 등 총 5명을 지난 4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1월 E. 브로드웨이 1100블록에서 발생한 주의 분산형 절도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 구성원들은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단기 임대 숙소를 며칠 단위로 옮겨 다니며 이동식 범죄 조직처럼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가짜 및 진짜 장신구, 불법 복제된 크레딧카드, 위조 여권, 도난 의류와 현금 1만1,507달러를 압수했다.
경찰은 5명을 모두 중범죄 절도 및 사기 관련 혐의로 구금했으며, 수사 과정에서 계획적 이동과 조직적 범행 행태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압수품 분석을 통해 추가 피해자와 공범 여부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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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