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픈AI, 기업고객 ‘코덱스 앱’ 출시

2026-02-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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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에이전트 ‘지휘’ 역활

▶ 이용자 편의성 등 강화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여러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지휘하는 데스크톱 전용 앱을 내놨다.

오픈AI는 애플의 맥 운영체제(OS) 컴퓨터에서 동작하는 AI 에이전트 관리 도구 ‘코덱스 앱’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픈AI가 이전에 내놨던 ‘코덱스’가 단순히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프로그램을 짜주는 코딩 도구였다면, 코덱스 앱은 코덱스를 포함해 디자인, 배포 등을 담당하는 여러 에이전트의 지휘 통제실 역할을 한다.


코덱스 앱의 핵심 기능은 다중·병렬 작업이다. 여러 에이전트에 각기 임무를 주고 이를 동시에 시행하도록 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가령 자동차 경주 게임을 만들어달라는 명령어만 입력하면 각각의 에이전트가 디자이너, 개발자, 오류 시험자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직접 게임을 만들고 직접 이를 구동해 오류를 확인·수정하게 할 수 있다.

경쟁사인 구글과 앤트로픽도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턴트’, ‘클로드 컴퓨터 유스’ 등 에이전트 관련 기능이 있으나 코덱스 앱은 독립된 데스크톱 앱이라는 점에서 이용자 편의성이 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개인 고객을 넘어 기업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오픈AI가 개발자들을 공략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을 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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