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총영사관 번호 위장 ‘보이스피싱’ 주의

2026-01-28 (수)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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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신자들에 송금 요구

▶ “기관사칭 속지 말아야”

최근 LA 총영사관 대표전화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LA 총영사관이 한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LA 총영사관 웹사이트 공지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은 스푸핑(발신자번호 조작)을 이용해 총영사관 대표번호(213-385-9300)가 발신자 번호에 표시되게 위장한 뒤 LA 총영사관 직원인 것처럼 수신자를 속여 송금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기범들은 대상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제3국의 범죄에 연루됐고, 이에 따라 법원이나 검찰청에서 해당 공문이 와 있으니 총영사관에 출두하여 수령해갈 것을 요구하며 송금까지 유도하는 방식이다.

LA 총영사관 측은 “재외공관은 타기관의 공문을 전달, 수령해가라고 안내하지 않으며 송금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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