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시아나항공, 인천 제2 터미널로 이전

2026-01-15 (목) 12:0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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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속 카운터는 G-J 구역

▶ 대한항공 라운지도 이용
▶ 한진그룹 계열사 한 곳에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T2) 운항 시대를 개시했다.

한국시간 14일 04시 55분,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한 OZ177편이 아시아나항공 운항 이래 처음으로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2터미널을 통해 처음 출발한 항공편은 07시 06분에 출발한 오사카행 OZ112편이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 함께 제2 여객터미널에서 운항하면서 향후 통합 항공사 출범을 향한 가장 큰 준비를 마쳤다.


제2 터미널에서의 탑승 수속은 3층 동편에 위치한 G-J열 카운터에서 진행한다. G열은 백드롭(BAG-DROP) 전용 카운터, H열은 백드롭 카운터와 일반석 카운터가 병행 운영되며,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과 우수 회원은 J열 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시아나 승객들은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대한항공 라운지 4개소를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이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손님들의 혼선을 예방하고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인천공항 진입로 전광판 및 가로등에 안내 배너를 설치하고 대중교통 내ㆍ외부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의 노력은 물론, 터미널을 잘못 도착한 손님들을 위한 대책에 보다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제1 터미널로 잘못 도착한 승객을 위해 기존 탑승수속 카운터 C구역에 안내 데스크를 별도 운영하고, 터미널 안내 어깨띠를 두른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C구역 카운터와 3층 8번 게이트에서 안내를 실시한다.

안내 데스크는 1월 27일까지,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공항공사와 협력해 오도착 승객 중 출발시간이 임박한 승객들을 대상으로 터미널 간 긴급수송 차량도 운영, 손님들의 원활한 여행을 돕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이전한 제2 터미널에서 손님들이 더욱 편리한 여행을 경험하기 바란다”며,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시는 손님들이 문제없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고객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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