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등 5개주 연방 아동보육 예산 전격 동결
2026-01-08 (목) 12:00:00
노세희 기자
▶ 트럼프, 100억달러 규모
▶ “사기의혹” vs “정치보복”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민주당 주도 5개 주에 대해 연방 아동보육·복지·사회서비스 예산 약 100억 달러를 전격 동결하겠다고 밝히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체제에서 “광범위한 사기와 오용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으나, 구체적 증거 제시나 공식 통보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연방 보건부(HHS)는 동결 대상이 아동보육 개발기금(CCDF), 저소득층 현금지원 프로그램(TANF·캘리포니아의 경우 캘웍스), 사회서비스 블록보조금(SSBG)이라고 확인했다. 대상 주는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일리노이, 미네소타, 뉴욕 등이다. HHS는 “납세자 자금의 합법적 사용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뉴섬 주지사와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근거 없는 정치적 보복”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뉴섬 주지사는 “검증되지 않은 주장으로 저소득층 가정과 아이들을 볼모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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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