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Knotted)가 LA 다운타운 아트 디스트릭트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하며 도넛의 본고장 미국에서 K-도넛의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노티드 LA 2호점(736 E. 3rd St. LA)은 지난 4월 센추리시티에 문을 연 1호점(10250 Santa Monica Blvd. 2층, LA)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탄생했으며 높은 인기 속에 K-도넛과 K-카페 열풍을 주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스트로베리 밀크 크림 도넛 ▲프레시 밀크 크림 도넛 ▲티라미수 도넛 ▲두바이 초콜릿 도넛은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LA 2호점은 아트 디스트릭트 특유의 예술성과 노티드의 브랜드 감성을 조화롭게 녹여낸 공간이다. 미니멀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함께 매장 중심에는 수작업 도넛 제조 과정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오픈 키친’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매장 내부에 좌석과 테이블을 배치해 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도넛과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매장에는 노티드의 대표 캐릭터 ‘슈가베어’ IP를 활용한 머천다이즈(MD)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2호점에서도 인형, 텀블러, 파이렉스 등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노티드 LA 2호점은 GFFG의 퓨전 한식 브랜드 ‘호족반’ LA 2호점 인근에 위치해 있다. 두 매장은 고객들에게 퓨전 한식과 감각적인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준범 GFFG 대표는 “노티드는 한국의 감성과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로 글로벌 무대에서 K-카페의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도시로의 확장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www.cafeknotted.com/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