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핼로윈 음주운전 단속 CHP, 주전역 순찰강화

2025-10-30 (목)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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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가 31일(금) 오후 6시부터 11월1일(토) 오전 6시까지 12시간 동안 핼로윈 특별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주 전역에서 음주 및 약물운전(DUI)을 중심으로 교통 위반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CHP는 위험 운전자를 조기에 적발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목표로 모든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전역에서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CHP에 따르면 작년 핼로윈 특별 단속 기간 동안 120명의 DUI 용의자를 체포했다. 또한 이 기간 벌어진 약 500건의 교통사고를 조사한 결과 그 중 약 90건이 DUI로 인한 것이었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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