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랑스러운 퍼레이드 현장에서 수상해 영광”

제2회 한국일보 커뮤니티 봉사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폴 서 부시장, 레이첼 로드리게스 올림픽경찰서장, 본보 권기준 사장, 벤 박 한미치안협회장.
지난 18일 LA 한인타운 중심부 올림픽가를 뜨겁게 달군 제52회 코리안 퍼레이드에 앞서 현장에서는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국일보 커뮤니티 봉사상’ 시상식이 열려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국일보 커뮤니티 봉사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한인들의 이민 생활 향상에 헌신한 인물과 단체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제정된 상으로, 한인사회의 봉사정신과 연대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본보 권기준 사장은 ▲유분자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 ▲폴 서 랜초팔로스버디스 부시장 ▲레이첼 로드리게스 LAPD 올림픽 경찰서장, 그리고 ▲한미치안협회(회장 벤 박) ▲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CPA협회·회장 필립 손) 등 총 3명의 개인과 2개의 봉사단체들에 커뮤니티 봉사상 상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벤 박 한미치안협회장은 “매년 퍼레이드에 참석하고, 올해는 커뮤니티 봉사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LA 한인축제 특별취재팀■취재: 김종하 편집국장, 노세희 부국장대우, 한형석 부장대우, 황의경 기자
■사진: 박상혁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