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 “K푸드와 한류 문화 뿌듯”

2025-10-19 (일) 06:19:41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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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한인축제 개막식 참석

▶ “한류문화 확산 동참·응원”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 “K푸드와 한류 문화 뿌듯”

인기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흑백요리사’ 등에 출연하며 명성을 알린 한국의 유명 요리연구가 정지선 셰프가 제52회 LA 한인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인기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흑백요리사’ 등에 출연하며 명성을 알린 한국의 유명 요리연구가 정지선 셰프가 지난 16일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2회 LA 한인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중식 브랜드 ‘티엔미미’의 오너 셰프로, 네슬레의 한국담당, 더 플라자의 중식당 ‘도원’의 딤섬 및 디저트 담당 등을 역임한 유명 요리연구가인 정지선 셰프는 이날 LA 한인축제 개막식 무대에 올라 LA 한인들과 청중들에게 무대 인사를 했으며, 축제장을 찾은 한인 주요 인사들과 교류하며 축제의 열기를 함께 했다.

정지선 셰프는 “지난주 타지역 한인 축제에 참석했었는데 LA의 한인 축제의 규모가 훨씬 크다고 들었다. 와보니 정말 그렇다. 지구 반대편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한국 문화와 관련해 활동하는 걸 보고 응원하러 오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새로운 제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정지선 셰프는 이어 “해외에서도 K푸드를 포함한 한류 문화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미국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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