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남가주동문회 주최
▶ 25일 남가주 사랑의교회서
▶ “최고 전문의들 대거 참여 각종 무료검사·정보 가득”

연세대 동문회 관계자들이 대규모 의료·건강 박람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문준 행사준비위원장, 박지나 홍보부장, 신서영 재무담당, 권기숙 행사위원장, 이원모 회장.
연세대학교 남가주 동문회(회장 이원모)가 주최하는 한인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대규모 의료·건강 박람회가 오는 25일(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남가주 사랑의교회(1111 N. Brookhurst St., Anaheim)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남가주에 거주하는 한인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내과, 치과,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 정신과, 소아과, 척추신경과, 한의과, 물리치료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 각 분야 최고의 의료진이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치매 조기 진단 및 예방 ▲우울증·불안 검사 ▲혈당·혈압 검사 ▲유방암 검사 ▲체지방 검사 ▲경동맥 초음파 검사 ▲무료 독감 예방주사 ▲아동 발달 컨설팅과 함께 ▲사회복지 정보도 제공된다. 특히 30달러 비용으로 당뇨, 콜레스테롤, 신장 기능 등 5가지 질병을 검사할 수 있는 혈액검사가, 20달러로는 B형 간염 검사가 진행된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검사 후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원모 회장은 “한인사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건강 박람회로, 연세대 출신 의사들뿐만 아니라 UCLA 등 타 대학 출신 훌륭한 의료진도 함께 참여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문준 행사준비위원장은 “예약 없이 한 자리에서 여러 전문의를 만나 궁금했던 점을 상담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무료로 진행되지만 각 분야 최고의 전문의들이 최선을 다해 상담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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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