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불화설 NO’ 슈, 8년만에 홀로 ‘달리기’ 불렀다.. “내게 화났을텐데” 솔직 고백

2025-09-29 (월) 12: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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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설 NO’ 슈, 8년만에 홀로 ‘달리기’ 불렀다.. “내게 화났을텐데” 솔직 고백

/사진=유튜브 채널 ‘인간됐슈’

1세대 걸그룹 S.E.S.멤버 슈가 무대에서 오랜만에 솔로로 노래를 불렀다.

슈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간됐슈'를 통해 '슈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S.E.S. 팬 '친구'들을 만나다 (+공식 스케줄 겟레디윗미?) '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고 "어젯밤 공개된 무대 영상은 제가 8년 만에 공식적인 자리에 선 순간"이라며 "셋이 아닌 혼자서 라이브 무대를 준비하려니 정말 많이 떨렸다. 하지만 부산, 대구, 대전 등 멀리서 달려와 응원해준 '친구' 덕분에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슈는 이어 "제가 8년 만에 무대 위에 서서 노래하는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업로드된 영상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영상에서 슈는 무대 위에서 마이크를 잡고 S.E.S. 히트곡 '달리기'를 직접 불렀다.

이후 슈는 팬들을 만난 소감에 대해 "너무 반갑고 미안한 게 많았다"라며 "내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서 실망도 줬고 나한테 화도 많이 났을 것 같고 하지만 항상 응원도 해주고 기다리고 있다, 고마워 등의 한마디 한마디가 예전에는 몰랐는데 한번 힘들었다 보니까 그 말들이 진짜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슈는 지난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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