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뉴욕시장 ‘진보 신예’ 맘다니 지지
2025-09-24 (수) 12:00:00
▶ 당내 기류는 ‘신중모드’
▶ 대선 재도전엔 선 그어
작년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뉴욕시장 선거전에서 진보 성향이 뚜렷한 민주당 30대 소장파 조란 맘다니(33)를 공개 지지했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22일 MSNBC ‘레이첼 매도우 쇼’ 인터뷰에서 맘다니 후보를 지지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는 민주당 공식 후보이며 지지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매도우가 “그(맘다니)의 후보직을 공식 지지하느냐”고 재차 묻자 해리스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 맞다”고 재확인했다. 다만 맘다니 후보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지금까지 맘다니 후보 지지를 표명한 민주당 주류 인사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이번 지지 표명의 의미가 크다고 뉴욕타임스(NYT)는 평가했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지도부 인사들은 그동안 맘다니 후보 지지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거나 후보와의 만남을 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