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맨해튼 주유소 부지 신축 아파트 들어선다
2025-09-23 (화) 12:00:00
노세희 기자
LA 한인타운 6가와 맨해튼 플레이스 코너의 구 주유소 부지에 신축 아파트가 들어선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는 ‘맨해튼 온 6th LLC’가 추진하는 주상복합 개발이다.
새 아파트는 6층 규모로 지어지며, 1~2베드룸 아파트 51가구와 함께 3,300 스퀘어피트의 1층 상업 공간이 포함된다. 또한 지하에는 31대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개발은 대중교통 중심 개발(TOC)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기존 용적률 제한보다 더 큰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되었으며, 그 조건으로 6가구는 극저소득층을 위한 유닛으로 배정된다.
설계를 맡은 KSK 디자인은 건물을 현대적 감각의 포디움(기단부) 형식으로 계획했으며, 투시도에서도 세련된 도시형 주거 공간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해당 부지는 원래 주유소로 사용되던 곳으로, 이미 2017년부터 44가구 규모의 개발안이 논의됐으나 이번 최종안에서는 규모가 확대돼 51가구로 확정됐다.
신축지는 서쪽으로는 웨스턴 애비뉴와 접하고 있으며, 윌셔/웨스턴 지하철역에서 불과 한 블록 떨어져 있다. 또한 제이미슨 서비스가 인근에서 230가구 규모의 대형 아파트 단지를 신축 중인 곳과도 가까워 향후 한인타운 서쪽 지역의 주거 밀집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노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