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희년 열린음악회’

2025-09-18 (목) 09:41:06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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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9월 27일 개최

▶ 찬양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희망을 노래

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희년 열린음악회’

오는 9월 27일 가질 창립5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에서 권윤선 지휘로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노래할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찬양대.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권혁인)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7일(토) 오후 7시 동 교회 본당에서 ‘희년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영원한 기쁨’을 ’주제로 교회 연합찬양대와 소프라노 솔리스트, 테바흐 앙상블과 여러 연주자들이 출연해 다양한 찬양곡과 가곡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한다.
열린음악회는 박윤지 피아니스트의 드뷔시의 ‘달빛 ‘솔로연주로 시작된다.
이어 교회 연합찬양대가 권선미 지휘와 김소연 올갠 반주로 헨델의 할렐루야와 허버트 작곡의 ‘여호와는 위대하시다’를 선사한다. 이날 소프라노 이윤연은 모자르트의 ‘알렐루야’,소프라노 권윤희는 노용진의 시편 33편을 노래한다. 그리고 가야금 김명순을 비롯 이세라,서건실,김은정으로 구성된 테바흐앙상블은 ‘밀양아리랑’과 아일랜드 민요를 연주한다.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의 교회 창립50주년을 기념한 열린 음악회는 교회연합찬양대의 그날(소렌슨)과 ‘주 하나님, 살아계신주’ 찬양으로 막을 내린다. .
권혁인 담임 목사는 “지난 50년 동안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음악으로 찬양하고, 새로운 역사를 향한 희망을 함께 고백하기 위해 열린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음악회를 통해 모아진 선교 후원금은 아프리카 콩고의 내전으로 보금자리를 잃어버린 고아들을 돕는 사역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전체 기획을 맡은 권선미 지휘자는 “팬데믹 이후 움츠러들었던 선교의 문이 이번 찬양과 경배를 통해 활짝 열리기를 바란다”며 “많은 이들이 함께 동참해 기쁨의 찬양을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408)295-4161, santaclarakumc@gmail.com
교회 주소: 1001 Ginger Lane. San Jose.CA 95128.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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