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고위공직자 50명 재산 공개, 이원모 전 비서관 433억 1위
2025-08-30 (토) 12:00:00
이재명 기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5월 2일~6월 1일 취임, 승진, 퇴임 등 신분 변동이 있는 고위공직자 50명의 재산을 공개한 결과,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던 참모진이 다수 상위권에 올랐다. 이원모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이 433억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현직 공직자 중에서는 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이 73억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8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올해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된 고위 공직자 50명이 주요 대상으로 일괄 사직한 전 대통령실 참모진이 대거 포함됐다.
전체 재산 1위는 이원모 전 비서관으로 총 433억3,883만 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말 신고액보다 35억4,934만 원이 오른 것이다. 그의 재산은 증권(313억424만 원), 본인 명의의 상장주식(1억7,423만 원), 배우자 명의의 상장주식(29억1,463만 원) 및 비상장주식(280억5,488만 원) 등이다. 부동산은 배우자 명의의 서울 노원구 상가 64개를 포함해 본인 명의 서울 한강로2가 아파트 분양권 등 57억7,649만 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 명의로 각각 25억5,034만 원, 31억7,335만 원, 1,991만 원을 보유했다.
<이재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