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탄 관광버스 전복… 5명 사망·수십명 부상
2025-08-25 (월) 12:00:00
이지훈 기자
▶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후 뉴욕 향하다 고속도로서 중국·인도 관광객들 참변
아시아계 관광객 52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지난 22일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을 마치고 뉴욕으로 돌아가던 중 고속도로에서 전복돼 5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치는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12시30분께 뉴욕주 버펄로에서 동쪽으로 약 25마일 떨어진 펨브로 지역 90번 고속도로 동쪽 방면을 달리던 관광버스가 통제력을 잃고 전복되면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관광버스에는 운전기사를 포함해 모두 52명의 탑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승객들 대부분은 중국, 인도, 필리핀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사고로 5명이 사망했으며, 탑승객들의 연령대는 1세부터 74세까지 다양했다고 전했다. 뉴욕주 경찰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차량이 통제를 잃고 중앙 분리대로 침범했다가 도로 갓길쪽 도랑으로 빠졌다”면서 “버스가 전복될 때 일부 승객이 차밖으로 튕겨 나갔으며 일부 승객은 잔해에 갇혀 있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버스 기사의 주의가 산만해지면서 통제력을 잃은 상태에서 급격히 핸들을 꺾어 발생한 사고로 보인다고 밝혔다.
<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