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나은행, LA 지점 오는 25일 오픈

2025-08-20 (수) 12:0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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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운 올림픽가에 위치

한국 4대 은행 중 하나인 하나은행의 미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 USA’(행장 이병현)이 캘리포니아 첫 지점을 오는 25일 LA 한인타운에 그랜드 오픈한다.

하나은행 USA는 이날 지점 그랜드오픈 테입커팅 행사를 갖고 점심 기자간담회를 통해 은행의 가주 진출 배경과 목표 등을 밝힐 예정이다.

하나은행 USA의 첫 가주 지점은 타운 올림픽가에 위치한 주상복합 건물인 ‘더 보라’ 1층(3194 W. Olympic Bl. LA)에 위치하고 있다.


LA 지점은 오는 25일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지난주부터 소프트 영업을 시작했다. 또 김영찬 LA 법인장이 초대 지점장을 겸임하게 된다.

하나은행 USA는 뉴저지 포트리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뉴욕 맨해튼과 풀러싱 등 3개 지점에 더해 이번에 4번째 지점을 LA에 개점했다.

미주한인들이 설립한 BNB 은행을 2013년 인수하며 하나은행 USA로 은행명을 바꾸었다.

올 2분기 기준 총자산은 6억4,616만달러 규모로 직원 55명이 근무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순익규모는 762만달러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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