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대 철도회사 탄생 예고
2025-07-31 (목) 12:00:00

[로이터]
철도회사 유니언퍼시픽이 미 동부지역 철도사 노퍽서던을 85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유니언퍼시픽은 미시시피강 서쪽의 미 중부와 서부, 노퍽서던은 미 동부에 주요 화물 철도망을 보유하고 있다. 합병이 최종 성사되면 합병회사는 버크셔해서웨이 산하의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를 넘어서는 미 최대 철도회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경쟁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 노동조합의 반발 등 성사까지 해결해야 할 변수는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