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은우 / 사진=차은우 인스타그램
그룹 아스트로 겸 차은우가 입대한 가운데, '군백기'(군대+공백기)에 첫 스크린 주연작이 개봉한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쇼박스는 '퍼스트 라이드'의 10월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론칭 이미지를 공개했다. '퍼스트 라이드'는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코미디.
공개된 '퍼스트 라이드' 론칭 이미지는 다섯 친구들의 특별한 우정과 유쾌한 호흡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함께 할수록 단순, 무식, 용감 지수가 오르는 사총사 태정(강하늘 분), 도진(김영광 분), 연민(차은우 분), 금복(강영석 분), 그리고 그들과 절대 떼어 놓을 수 없는 옥심(한선화 분)까지 '퍼스트 라이드' 속 캐릭터들은 뭉치면 폭주, 흩어져도 폭소하는 유쾌한 시너지를 보여줄 전망이다.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의 신선한 캐스팅과 지난 10월 유쾌한 웃음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은 '30일' 남대중 감독의 연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은우는 입대 전날인 2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재밌는데 슬프다. 극장 시사회가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그때 내가 없어서 아쉽긴 하다. 영화를 찍었다는 게 너무 재밌고, 좋고, 뿌듯하다"라고 기대감을 표한 바 있다.
또한 차은우는 오는 9월 새 앨범 발매가 예정돼 있으며 '퍼스트 라이드'를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 공개도 앞두고 있다.
차은우는 "앨범도 미리 기대감을 높이려는 말을 해보자면, 첫 번째 앨범이랑 느낌이 완전 다르다. 노래도 좀 빠르고, 춤도 열심히 줬다. 가성도 많이 들어가고, 뮤직비디오도 여러분이 좋아할 만한 느낌으로 찍었다. 활동을 못 하고 가는 게 아쉽기도 한데 첫 번째 앨범은 나의 친구를 위한 앨범이었고, 두 번째는 내가 하고 싶고, 보고 싶은 거, 들려주고 싶은 거, 잘할 수 있는 걸로 준비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 5월 국방부 군악대에 지원해 최종 합격했다. 28일 입대해 군악대에서 복무한다. 그의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