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 하림이 프리미엄 라면 브랜드 ‘하림라면’을 미국 시장에 정식 출시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다. 닭고기 명가 하림의 기술력으로 만든 하림라면은 한국의 맛을 살리면서도 미국 현지 입맛에 맞춘 5종 제품으로 구성됐다.

우선 LA, 오렌지카운티, 뉴욕, 뉴저지, 시카고 등 주요 한인 밀집 지역 대형 마트에 공급되며, 이후 주류 마켓과 온라인 플랫폼으로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하림 수입사 관계자는 “한국 라면의 다양성과 맛을 미국 시장에 알리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건강하고 정직한 식품 철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주요 아시안 마켓에서 순차적으로 판매 중이며, 곧 공식 온라인 스토어도 오픈해 미국 전역에서 구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하림라면은 한인 사회뿐 아니라 미국 주류 시장까지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건강한 원재료와 품질 관리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미국 소비자 맞춤 마케팅과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 라면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하림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현지 유통망을 확대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이 입맛에 꼭 맞는 라면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