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 메디컬 그룹’ 초청
▶ 세리토스 퍼포밍아츠센터 17일(목) ‘감동의 무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천상의 목소리’ 조수미의 ‘매드 포 러브(Mad For Love)’ 콘서트가 오는 13일 라스베가스 팜스 카지노 리조트에서 열리는데 이어 오는 17일에는 남가주 세리토스에서도 펼쳐진다.
한인 시니어 전문 의료기관 센터 메디컬그룹은 조수미 공연이 오는 7월17일(목) 오후 8시부터 세리토스 퍼포밍 아츠센터(Cerritos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센터메디컬그룹은 이번 공연에 센터메디컬그룹에 가입돼 있는 회원들을 무료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조수미는 오랜 시간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성악가로 명성을 쌓아왔다. 폭넓은 음역대와 화려한 기교, 그리고 무대 위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조수미는 라 스칼라부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이르기까지 세계 유수의 공연장에서 클래식과 오페라 명곡을 감성적으로 해석하여 관객을 사로잡는 무대를 선사해왔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일 ‘Mad For Love’는 고전 오페라의 명곡들과 현대적인 감성을 조화롭게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그녀 특유의 천상의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 표현, 그리고 실력파 앙상블과의 협연이 더해져 사랑, 감정, 인간의 열정을 아름답게 그려낼 예정이다.
센터 메디컬그룹 측은 “그간 다양한 유명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회원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해왔다”며 “이번에는 보다 접근성이 좋은 세리토스 지역에서 센터 메디컬그룹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특별 초청행사를 마련, 커뮤니티 시니어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센터 메디컬그룹 측은 “티켓은 회원 1인당 1매로 제한되며, 좌석수가 한정되어 있어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며 “비회원의 경우 가까운 에이전트(보험 담당자)에게 연락해 센터 메디컬그룹 가입 의사를 밝힌 후 티켓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연 참석을 원하는 센터 메디컬그룹 회원은 (888)847-309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