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의 ‘교황 여름 휴가’
2025-07-08 (화) 12:00:00
[로이터]
교황 레오 14세가 지난 6일 보름간의 여름 휴가를 맞아 별장이 있는 이탈리아 중부도시 카스텔간돌포에 도착, 군중들과 인사하고 있다. 1624년 알바노 호수변에 건설된 별장은 여름에도 선선해 역대 교황들의 피서지로 사용됐다. 다만 청빈을 중시했던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재임 기간 여름 휴가를 바티칸에서만 보냈기 때문에 이 마을 주민들은 12년 만에 교황을 맞이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