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격 2주후 결정… 협상 가능성”
2025-06-20 (금) 12:00:00
▶ 트럼프, 최종시한 제시
▶ 전쟁 확대 위기 완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사실상 보류하고 핵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미국은 이란이 핵 포기를 결단을 하는 최종 시한으로 2주를 제시했다. 그 사이 원하는 수준의 결과가 도출되지 않으면 미군이 이란에 대한 공격에 직접 참여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사실에 근거해 나는 앞으로 2주 안에 공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미군이 직접 공격에 나서기 위험을 안기 전 이란의 핵 문제와 관련한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