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본보 공식 미디어스폰서] 디즈니홀 ‘서울 페스티벌’ 내일 개막

2025-06-0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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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주일간 ‘K-클래식’의 향연

▶ LA필, 특정국가 주제 최초
▶ 티켓 20% 할인 혜택 제공

[본보 공식 미디어스폰서] 디즈니홀 ‘서울 페스티벌’ 내일 개막
LA의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K-클래식’의 향연 ‘서울 페스티벌(Seoul Festival)’이 드디어 3일(화) 개막한다.

미국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 LA 필하모닉(음악예술감독 구스타보 두다멜)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 출신 정상급 클래식 작곡가들과 연주가들을 대거 초청해 펼치는 음악 축제인 ‘서울 페스티벌’은 K-클래식 음악의 현주소를 미 주류사회와 음악계에 선보이는 특별한 행사다.

본보가 공식 미디어 스폰서로 특별 후원하는 이 축제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진은숙이 예술감독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감독하고 피아니스트 김선욱·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등 국제적 명성을 쌓은 음악가들이 총출동해 총 5회의 다시 보기 힘든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6월3일(화) 오후 8시 첫 콘서트는 ‘한국의 새로운 목소리’를 주제로 ▲작곡가 서주리의 ‘피아노와 실내악을 위한 콘체르티노’ ▲작곡가 박선영의 대금과 앙상블을 위한 곡 ‘침묵의 나머지 반쪽’ 등과 ▲세계적 작곡가 진은숙의 ‘구갈론’이 미 서부에서 초연된다.

이어 6월6일(금) 오후 8시에 펼쳐지는 ‘한국 초연작들과 김선욱’ 콘서트에서는 윤한결이 LA 필하모닉을 지휘해 한국 작곡가들인 이성현, 이규림, 김택수의 LA필 위촉곡 3곡을 세계 초연하는데, 특히 USC 음대 교수인 세계적 비올리스트 이유라가 김택수의 비올라 협주곡 ‘코오’를 연주한다. 이어 스타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LA필과 협연하게 된다.

또 주말 프로그램인 ‘진은숙과 브람스 더블 콘체르토’는 6월7일(토) 오후 8시와 6월8일(일) 오후 2시 등 2회에 걸쳐 LA필 위촉곡인 ▲이안환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신작 세계 초연, ▲진은숙의 클라리넷 협주곡 서부 초연을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의 연주로 들려준다. 이어 한국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바이얼리니스트 양인모와 첼리스트 한재민이 ▲브람스 더블 콘체르토를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6월10일(화)에는 ‘서울 체임버 뮤직’이 서울 페스티벌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이날은 한예종 출신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실내악단인 ‘노부스 콰르텟’과 한국의 라이징 스타 연주자들이 드뷔시와 쇤베르크, 브람스, 슈만의 음악을 선사한다.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이 공동 주최로 참여해 ‘서울 페스티벌’의 전 콘서트에 대해 입장권 20%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입장권 구입: www.laphil.com/seoulfest
▲20% 할인 코드: KCC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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