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니 오 YES-FLEX Prep 원장
대학 지원시에 추천서의 제출이 중요한 것을 알면서도 많은 학생들은 대학 지원 퍼즐의 필수 조각인 추천서의 의미와 타이밍에 소홀히 한다. 추천서를 요청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은 알지만 학생들은 추천서 요청하기를 미루기도 하고 또한 요청하는 그 타이밍만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추천서는 요청하는 훨씬 그 이전부터 작업이 시작되어야 한다.
• 의미: 한마디로 신뢰성 있는 객관적 평가서이다. 추천서는 지원자의 학업 성취도, 성격, 그리고 잠재력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점수가 보여주지 못하는 지원자 개인적 이야기, 그리고 학생의 열정과 목표 등을 다른 어른의 시각으로 전달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 종류: 대학마다 요구하는 개수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2개의 교사 추천서, 카운슬러 추천서 그리고 추가 추천서가 있다. 교사 추천서는 수업을 들었던 교사 (core 과목 교사), 특히 전공 관련 과목의 교사에게서 받으면 좋다. 추가 추천서는 특별한 프로젝트나 활동을 지도한 멘토나 코치에게서 받아 추가로 제출할 수 있다. 대통령에게서 받는 것 보다 학교의 청소부에게서 받는 것이 더 의미 있기도 하니 대상의 직책이나 지명도에 연연해 하지 말자.
• 요청 대상 잠재적 리스트: 11학년 시작하는 학년초부터 지원 전공에 관련되어 있는 과목이거나 core 과목 중에서 그 대상 탐색은 시작된다. 그리고 수업시간 안팎을 통하여 교사와 교분을 쌓기 시작하여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은 학생의 관심 분야의 학과목 교사가 학생이 속한 교내 클럽이나 대회 팀의 코치라면 학생에 대해 파악할 기회가 더 많을 것이므로 이상적일 것이다. 그러나 딱히 같은 분야의 교사만이 최상의 선택은 아닐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인문학에 관심있는 학생이 수학 교사에게서 좋은 추천서를 받는다면 또 다른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기도 하다.
• 요청 시기: 고등학교의 카운슬러는 대학에 지원하는 해당 학교의 모든 지원자들의 추천서를 써야 한다. 요청하는 학생은 이 업무가 지원 과정의 일상적이고 쉬운 부분 중 하나로 보일 수 있지만 교사에게는 이것은 엄청난 책임이며 작업량이다. 카운슬러를 가까이 알고, 일찍 자주 만나고, 관계를 구축하여 전략적으로 미리 계획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학생이 필요한 내용을 미리 준비하여 전달해 드리면 포괄적이고 정보에 입각한 각 학생에 맞는 개인적 추천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된다.
교사 추천서도 마찬가지이다. 요청 드릴 교사를 결정한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그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다른 많은 친구들이 같은 교사에게 추천서 부탁을 하게 될 것이므로 처리 순위에서 뒤로 밀리지 않도록 충분히 미리 알려드리는 것이 좋다. 해당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거나 인상 깊은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좋은 인상을 남긴 직후에 요청하는 것도 팁이 된다.
• 내용(Context) 제공: 추천서를 요청할 때 추천서를 작성할 때 참조할 수 있는 이력서와(혹은 brag sheet) 같은 추가 내용을 제공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교사는 물론 카운슬러가 학생 개인적인 내용을 일일이 기억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다. 교사와 대화시에는 학생 본인에 대해 다 알고 계신 것처럼 느낄 수도 있지만 세세하고 개인적인 부분을 기억하고 추천서에 언급해 주시거나, 혹은 본인이 원하는 부분, 업적, 특정 정보를 생생하게 써 주실 것이라 당연하게 기대하면 안 된다.
(714)656-5868
sunny@flexsandiego.com
<
서니 오 YES-FLEX Prep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