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서 모니카, 립제이가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5.27 /사진=스타뉴스
크루 범접 멤버 모니카와 허니제이가 엄마가 된 후 '월드 오브 스우파'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7일(한국시간 기준)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는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WSWF))'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정남 PD, MC 성한빈, 파이트 저지 박진영, 마이크 송이 참석했다.
이날 모니카는 "출산한 지 50일 됐다. 저는 춤으로 산후조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니제이 역시 "딸 러브가 25개월 됐다. 말도 잘하고 잘 크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서 리더를 맡은 허니제이는 "아무래도 국가 대표로 하게 돼서 그만큼 부담감도 있고 책임감도 많이 생겼다. 신체적으로 힘든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티 안 나게 하고 싶었다. 보이지 않게 하고 싶어서 나름대로 노력했다. 아기 엄마가 돼서 더 간절해진 부분이 있다. 시즌1 때도 간절하게 최선을 다했지만, 이번에는 더 2~3배 간절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리더즈의 케미에 대해 "우리의 합은 10점 만점에 10점이다. 한 명 한 명이 뚜렷하게 매력이 있다. 다 케미가 너무 좋다. 춤으로도 다른 춤을 추고 있지만 잘 맞는 부분이 있다. 서로의 춤을 알아가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으로, 전 세계 센 언니들의 자존심을 건 글로벌 춤 싸움 예능이다.
이번 시즌은 한국을 포함해 뉴질랜드, 미국, 일본, 호주까지 총 5개국 국가대항전을 펼친다. '에이지 스쿼드(AG SQUAD)', '모티브(MOTIV)', '범접(BUMSUP)',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 '알에이치도쿄(RHTokyo)', '로얄 패밀리(ROYAL FAMILY)' 등 각국을 대표한 실력파 크루들이 모여 진정한 월드 클래스 댄스 크루를 가린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