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열린 카약 졸업식및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카약>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 구은희, 이하 재단) 산하 청소년자원봉사단 카약 (회장 , 이하 카약) 2025년도 졸업식 및 시상식이 지난 18일 툴리 커뮤니티 브랜치 도서관에서 카약 졸업생 및 학부모 그리고 내빈 등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미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에서 청소년 부문 수상자로는 강하윤 학생이 금상을 임재완 학생이 은상을, 그리고 김가현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성인 부문에는 김엘리자베스 나이팅게일 합창단 단장과 노성순 북가주한인간호사협회 회장이 금상을 수상하였다. 북가주 유일의 한인 정치인인 케빈 박 시의원이 수상자들에게 표창장과 함께 메달을 대리수여하였다. 또한 3년 이상 카약에서 활발한 봉사 활동을 한 전지원, 이경은, 김가현 학생들에게 로 칸나 연방하원의원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정문성 변호사가이 지난 3월에 있었던 카약 리더십 컨퍼런스 후에 실시한 정문성 변호사 강연 감상문 대회에서 입상한 각 학생들의 에세이에 대한 심사평을 하였으며 수상자들에게 카약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기프트 카드를 증정했다. (1등 이에블린, 2등 전지원, 3등 이경은, 김가현, 이정후).
행사는 카약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한국 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카약 학생들이 직접 서빙을 담당하여 어른을 공경하는 한국 문화를 몸소 실행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어교육재단은 북가주한인간호사협회 (회장 노성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와 교육에 두 단체가 협력하기로 하였다.
행사에는 축하 공연도 열렸으며 2부 순서 후에는 카약 단원들 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한편 재단은 6월 7일에 청소년 직지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며 6월 1일부터 2025-2026년도 신입단원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가을학기 7학년부터 12학년 학생으로 연회비는 100불이다.
문의: 408-805-4554, info@klacf.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