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리니, 뉴욕 상업용 부동산 시장 진출 본격화

2025-05-22 (목) 07: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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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파이어캐피탈홀딩스사와 업무협약

▶ 한국내 고객에 쉽고 전략적 접근 지원

코리니, 뉴욕 상업용 부동산 시장 진출 본격화

코리니의 문태영 대표(가운데)가 엠파이어 캐피탈 홀딩스사 관계자들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협정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코리니 제공]

한인부동산 종합솔루션 플랫폼 기업인 ‘코리니’(Koriny)는 뉴욕 기반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 전문회사 ‘엠파이어 캐피탈 홀딩스’(Empire Capital Holdings)와 상업용 부동산 마켓 및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리니의 한국 네트워크 및 부동산 정보 플랫폼 역량과 엠파이어 캐피탈 홀딩스가 보유한 미국 상업용 자산 투자 역량을 결합해 한국내 고액 자산가 및 기업 고객에게 뉴욕 상업용 부동산 자산에 보다 쉽고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자산가 대상 뉴욕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문 및 자산관리 ▲뉴욕 현지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정보 및 맞춤형 솔루션 제공 ▲상업용 부동산 프라임 매물 소개와 전문 콘텐츠 제공 ▲실제 투자자 연결 및 현지 인사이트·인프라 공유에 중점을 두고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니의 문태영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내 고액 자산가와 기업 고객이 뉴욕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글로벌 부동산 투자 시장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플랫폼 고도화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니는 이번 엠파이어 캐피탈 홀딩스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내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맨하탄 부동산 시장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프라임 매물 정보와 현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코리니는 맨하탄 소재 4월드트레이드센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국 부동산 종합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2017년 설립 이후 뉴욕을 포함한 16개 미국 주요 도시에서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매매, 임대 관리, 매각 등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내 금융기관 및 법률·세무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액자산가 고객의 미국 부동산 투자 니즈에 부응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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