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준의 기준 금리와 부동산 시장(6탄)

2025-04-03 (목) 12:00:00 백기환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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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기준 금리와 부동산 시장(6탄)

백기환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2025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 금리 동결은 미국 부동산 시장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준 금리가 유지되면 모기지 금리도 안정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전미부동산협회(NAR)는 2025년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약 6%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안정적인 금리는 주택 구매자들의 대출 부담을 완화하여 주택 수요를 촉진할 수 있다.

한편, 기준 금리 동결로 인해 주택 가격 상승세는 둔화될 수 있지만,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물품에 대해 높은 관세를 받음으로써 특히 주택 개발에 필요한 각종 자재의 물가 상승으로 주택 가격도 여전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주택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수요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NAR은 2025년 기존 주택 판매량이 전년 대비 9% 증가하고, 신규 주택 판매는 11%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주택 재고 부족 현상이 지속되어 가격 상승 압력이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기준 금리 동결이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높은 모기지 금리와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인해 구매자들의 부담이 증가하고, 이는 시장의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이다. 따라서 기준 금리 동결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이 혼재되어 있으며, 지역별로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연준의 기준 금리와 부동산 시장(6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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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택 구임을 할 수 없는 구매자들이 렌트를 생각하고 있다 보니 엘에이 지역 경우에는 높은 경쟁률로 인하여 렌트 가격이 계속 치솟고 있다. 특히 이번 엘에이 주변의 대형 산불로 인하여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면서 렌트 가격의 말할 것도 없고 경쟁률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롱비치나 파사데나, 다우니, 포모나 지역에서는 임대 갱신율이 지난해 47.9%에서 올해 51.4%로 증가했고 세입자들의 평균 거주 기간도 40개월로 전국 평균 보다 1년 이상 긴 것으로 조사되었다. 신규 아파트 공급은 거의 늘지 않았으나 수요는 계속 증가되어 한 유닛을 두고 평균 13명이 경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점유율은 96%에 달했고 만약 빈집이 나와도 평균 44일 안에 새 입주자가 정해지는 등 임대 시장이 앞으로 계속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한다. 세입자들이 한 번 거주하면 형균 3년 이상 거주하는 것도 임대 가격 상승의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이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계약자들의 임대 연장이 늘고 신규 아파트 공급은 작년 절반에도 못 미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엘에이 위성 도시로의 이전율이 높아지고 있는 현상의 한 예로 14번 도로가 지나가고 있는 팜데일, 랭캐스터 지역은 구간별로 고속도로 확장 공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것은 유입 인구가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자동차 교통량이 상승하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 전체 집가격이 1년 전보다 약 7% 상승되었다. 대도시를 피해 위성도시로 시야를 돌리면 대도시에 비해 저비용으로 공간 넓은 내집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있다. 그중에서도 팜데일, 랭배스터는 대면근무와 재택 근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생활이 적합한 지역으로 특히 첫 주택 구입 바이어에게는 매력적인 지역이 아닐 수 없다.

문의 (310)408-9435

이메일 stevehpaek@newstarrealty.com

<백기환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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